<언론보도> 일반부천지역 늘어난 퇴행성관절염환자들, 관절내시경치료 많아

경향신문 2014-11-13 1536

 

 

본격적인 가을이 진행되면서, 등산을 즐기는 이들 사이에 퇴행성관절염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부천 오정구 원정동에 위치한 척추관절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부천지역에서 최근 퇴행성관절염을 진단 받아 관절내시경치료를 받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오정본병원 최희준원장은 “가을이 되자 산행을 즐기는 이들 중 퇴행성관절염을 진단 받고 치료를 받고 있는 이들이 많다”며 “무릎이 시큰한 느낌을 받거나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지는 중년층의 경우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보고 병원을 찾아 제대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퇴행성관절염은 주로 연령이 많은 사람의 무릎에서부터 시작되는 질병으로, 연골이 오랜 세월 동안 사용됨으로써 닳아 손상되어 염증이 발생되거나 대퇴골과 경골이 그대로 맞닿게 되어 붓기, 통증, 열감 및 운동제한 등의 증상이 유발되는 병을 말한다.
 
본래 무릎관절은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해 서로 부딪치지 않고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연골의 기능이 있으나,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연골에 문제가 생기면 무릎이 시큰하고 부종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퇴행성관절염의 초기증상은 무릎에 체중이 실리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것부터 시작하며, 약간의 휴식을 취한 후에는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 하지만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국에는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통증과 기능장애를 유발하게 되므로 되도록 조기에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통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진료초기에는 약물요법이나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으로 동통완화와 기능 회복이 어느 정도 가능해지지만, 관절염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심한 지경에 이르게 되면 결국 관절내시경 수술 또는 인공관절치환술 등의 수술적인 치료방법이 적용 될 수밖에 없다.
 
최희준원장은 "관절내시경수술은 절개부위가 작고 수술시간이 짧으면서 손상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며 "다만 치료의 특성상 반드시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통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고, 증상의 정도에 따라 맞춤 치료를 적용해야 하므로 병원 및 전문의 선택에 있어보다 신중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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