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원 원장 쿠키건강TV 출연 [목 디스크 원인과 치료]

오정본병원 2022-11-02 1261



오정본병원 통증센터 류승원 원장이 지난 715일 쿠키건강TV <데일리건강>에 출연,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불리는 ‘목디스크’의 원인, 증상, 치료법 등

시청자들에게 도움이 될 자세한 정보를 전달했다.

흔히 말하는 ‘목 디스크’의 정확한 명칭은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다.

 그대로 경추, 즉 목뼈에 있는 추간판(디스크)의 탈출 또는 파열하였다는 뜻이다.

이로 인하여 경추신경이 압박을 받아서 신체의 특정 부위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목 디스크는 과거에는 주로 50대에서 흔하게 발생되었지만

점차적으로 환자들의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목 디스크의 원인이 잘못된 자세와 관계가 깊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이 컴퓨터 모니터를 들여다 보거나 젊은 연령층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목을 내밀거나 고개가 숙여지는 자세를 취하는 경우 등이 잘못된 자세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경추는5kg에 달하는 머리 무게를 지탱하고 있어서 피로가 쉽게 쌓이는 부위인 만큼

고개를 앞으로 숙일수록 그 부담은 급격히 커진다.

연구에 따르면 목을 앞으로 15도만 숙여도 경추에 가해지는 하중은

12.2kg에 달하며, 30도에서는 18.1kg로 커진다고 한다.

목 디스크는 이렇게 잘못된 자세 등이 원인이 되어

보통 20세 이후부터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가 지속되고

결국에는 디스크가 후방으로 돌출,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교통사고 등의 외상으로 인하여 디스크 파열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류승원 원장은 목 디스크를 오래 방치하면 팔 또는 다리의 마비 증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하며

“목을 움직이기 힘들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증상이 심화되면서

어깨나 팔 쪽으로 통증이나 마비감이 느껴진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

특히, 목을 움직일 때 팔에 이상증상이 나타난다거나

갑작스럽게 팔이나 손의 특정부위에 힘이 떨어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등의 이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