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오정본병원 변해일 병원장, 부천FC U-15 오승현 선수, U-18 정원호 선수,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 김수경 이사장, 최희준 병원장

프로축구 부천FC의 공식 지정 병원인 오정본병원은 지난 12월 13일 부천 현대백화점 중동점 문화홀에서

최희준 병원장, 변해일 병원장, 부천구단 사회적 협동조합 김수경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FC의 우수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오정본병원은 2014년부터 10년 동안 부천FC의 후원 및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치료 및 재활을 위한 부천FC 선수들의 주치의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오정본병원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우수 유소년 선수는

18세 이하(U-18) 정원호, 15세 이하(U-15) 오승현 선수다.

정원호, 오승현 선수는 팀 내에서 성실한 훈련 태도와 성장 가능성을 가진 선수들로 인정받아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됐다.

오정본병원은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부천FC의 우수 유소년 육성 및 구단 유스 시스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바라는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정본병원 최희준 원장은 "부천을 대표하는 구단의 지정병원으로서

선수들을 치료해주는 역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정본병원 변해일 원장도 "지역 장학사업은 오정본병원의 나눔 사업 중 가장 큰 의미를 두는 사업"이라며

"유소년 선수들이 성장하여 꿈을 이루기를 응원하겠다"고 했다.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 김수경 이사장은 "올해 구단에 성과가 많았다.

내년에도 자리에 모이신 분들, 그리고 더 많은 분들이 부천FC를 응원하는 마음을 더해

더 힘찬 시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밝혔다.